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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정

지난 너에게 끝까지 보여주지 않은 것,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위로해주지 않는 너에게

 

그러나

진짜 하고 싶었던 말,

 

 

네가

나의 그림자를 봐주는 유일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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