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셉 고든 레빗 썸네일형 리스트형 [50/50] 당신은 지금 누구와,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. 에 관한 뒤늦은 감상평 오늘은 더 늦기 전에 에 관해 정리를 해두려고 한다. 10여 일 전에 영화를 보고 나자마자 정리를 하리라 마음먹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까지 오게 됐다. 그러는 동안 당시 느꼈던 벅찬 감동과 생각들이 많이 사라졌다. 기억이라는 건 이중적인 면모를 갖고 있어, 잊고 싶은 순간은 선명하게 오래도록 각인시키면서도 정작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것들은 금세 휘발시켜 버리는 것 같다. 더 늦기 전에 기록해둬야지. 사실 영화를 봐야겠다고 결심한 건 두 '인물' 때문이었다. '500일의 썸머'를 보고 매력에 푹 빠졌던 조셉 고든 레빗이 이 영화의 주인공이라는 게 첫번째 이유,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이 영화를 소개하고 극찬하던 사람이 '이동진' 기자였다는 게 두번째 이유다. 그렇다. 영화를 보기.. 더보기 이전 1 다음